성과급 지급·근무성적평정 등에 활용
고도제한 완화·정비사업 등 지표 선정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공무원들의 성과 중심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올해 성과관리 운영방식을 대폭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성과 평가방식을 바꿔 정책 효과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자는 것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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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부서 단위로만 진행하던 평가를 ‘부서’와 ‘개인’으로 확대하고, 평가 결과를 성과급과 연동시켰다는 점이다. 또, 성과지표를 단순한 투입·과정지표 대신, 주민 만족도와 같은 결과지표로 설정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인다.


특히 주민 입장에서 정책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부서의 핵심지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부서와 개인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인평가는 부서장과 동료 직원의 다면평가를 통해 이뤄지는 개인업무평가와 조직평가로 나뉜다.

구는 지난달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부서별 성과지표 고도화 작업을 마쳤으며, 오는 4일 구청장 주재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성과관리 핵심지표에 대한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발표할 핵심 지표는 5대 구정 목표에 따른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지원 지수, 정비사업 지원 지수, 일자리 9000개 창출 지수, 중소상공인 균형발전을 위한 경제 성장 지수, 외국인 환자 유치 달성 지수 등 총 18개 지표다.

구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성과지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하고, 이 중 10개를 구 핵심 지표로 선정해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부서와 개인별 성과를 명확하게 측정하고 평가 결과를 성과급 지급, 근무성적평정 참고 자료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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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효과적인 목표와 과제를 설정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성과 중심의 행정을 통해 강서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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