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체결
경기도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7개 사업에 31억8000여만원을 투자한다.
안성시는 지난 10일 안성교육지원청과 이런 내용의 '2025년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체결식을 개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심상해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이 날 협약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 교육감과 안성시장이 협력하여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합의로 양 기관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시 예산 26억8478만원을 포함한 총 31억8478만원을 투입해 2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의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학교의 연계를 강화하여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 발달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 시장은 "미래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