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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가족회사, '태국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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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태국 방콕 전시회, 3개 기업 4점 출품 금·특별상 등 5개 상 수상

AI 활용 탈모진단, 수중 구조물 시공법, 실시간 운전 산정시스템 등 호평 받아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2025 태국 방콕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IPITEx 2025)'에 발명품을 출품한 부산대 가족회사들이 금상 4개와 특별상 등 총 5개 상을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부산대 가족회사들이 '태국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 5관왕을 차지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대 제공

부산대 가족회사들이 '태국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 5관왕을 차지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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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사는 대학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기술자원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태국 방콕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태국 발명가의 날을 기념해 매년 같은 기간 진행되는 범국가적인 행사로, 태국 국왕 직속 기관인 태국국립연구협의회(NRCT)가 주관한다.

올해는 세계 22개국에서 690점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전시장 현물심사·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혁신성, 시장성, 기능·실용성, 디자인 등을 평가해 시상이 이뤄졌다.


부산대는 이번 전시회에 교내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해 가족회사의 우수 기술과 발명품을 해외에 소개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자 ‘PNU 가족회사 글로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참가해 5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부산대 가족회사 '뉴로서킷'은 ‘탈모 평가를 위한 진단 서버와 진단 프로그램’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탈모 진단 방법·시스템’ 등 2가지 발명품을 선보여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모두 금상에 선정됐다.

또 부산대 가족회사 '유주'는 해양 구조물 건설 분야의 혁신 기술인 ‘수중 콘크리트 블록 구조물 시공 방법’을 출품해 금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필리핀·말레이시아 등 해외 여러 발명가협회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한 계기를 가졌다.


부산대 가족회사로 재학생들이 2024년에 창업한 '디라이브'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OBD를 이용하는 실시간 운전 점수 산정 시스템’으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심사에 참여한 태국 송클라대학 대학원장과의 협상을 통해 태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부산대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부산지역 가족회사와 학생 창업 기업 발명품의 국제 전시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파악해 해외 바이어, 기술 협력 파트너,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장기적인 글로벌 협력 기회를 창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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