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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 면적 '축구장 112개' 크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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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비 0.8㎢ 증가 1만2,363㎢
전 국토 12.3%차지…3번째로 넓어
무안 오룡지구 택지개발 등 영향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남악 오룡지구 개발사업 현장. 전남도 제공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남악 오룡지구 개발사업 현장.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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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면적(2024년 말 기준)이 1만2,363㎢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축구장 크기(105m×68m)의 112배에 해당하는 0.8㎢가 늘어난 규모다.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6-3단계) 0.4㎢ 신규 등록으로 공동주택 부지 공시지가 기준(㎡ 당 47만 원) 1,880억원의 가치가 증가했다. 또 국내 최서남단 신안 흑산면 가거도 지적 재조사사업으로 해안 미등록토지 0.4㎢가 늘어나 토지활용도 증대에 한몫했다.

시·군별로는 해남(1,045㎢)이 가장 넓고, 다음으로 순천(911㎢), 고흥(807.2㎢), 화순(787㎢), 보성(664.6㎢) 순이었다. 지번 수는 해남(44만5,000개), 고흥(41만개), 나주(39만3,000개) 순이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6,931㎢(5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지 3,162㎢(25.6%), 도로 465㎢(3.8%), 대 321㎢(2.6%), 유지 등 기타 1,484㎢(11.9%)다.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지와 임야가 다른 용도로 전용됨에 따라 감소했지만, 공유수면 매립·SOC 확충·대지조성 등으로 도로, 대, 공장용지 등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전국적인 규모로 보면 전남 면적은 전 국토의 1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번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고, 면적은 경북과 강원 특별자치도에 이어 세 번째로 넓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확정된 면적은 이달께 국토교통부 검증 과정을 거쳐 지적통계 연보에 수록될 예정이다. 토지 관련 각종 통계는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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