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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 불법이민자 단속 동향 주시…체포된 한인에 영사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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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 정책으로 현지 한인사회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3일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성년자 음란물 소지 혐의로 유죄를 받은 한국 시민 A씨가 체포된 것에 대해서도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애틀랜타의 이민세관단속국이 노골적으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묘사한 자료를 소지하는 등 혐의로 유죄를 받은 한국 시민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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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 정책으로 현지 한인사회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3일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美 불법이민자 단속 동향 주시…체포된 한인에 영사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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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성년자 음란물 소지 혐의로 유죄를 받은 한국 시민 A씨가 체포된 것에 대해서도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애틀랜타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노골적으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묘사한 자료를 소지하는 등 혐의로 유죄를 받은 한국 시민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체포된 A씨는 중범죄자다. 다만 전과가 없어도 영주권 등과 같은 합법적인 체류 자격 없이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한인 이민자들 전반으로 단속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현지 한인사회에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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