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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취약계층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실명 진행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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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취약계층 노인 안(眼) 의료비 지원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등 대상

경기 여주시보건소는 2025년 노인 안(眼) 의료비 지원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백내장 등 시력상실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취약계층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안내문. 여주시 제공

취약계층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안내문. 여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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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으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경우다. 개안수술 지원신청일 이전 납부한 의료비는 지원이 안 된다.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 진단서(소견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로 접수하면 실명예방재단에서 대상자를 심의·결정 후 통보한다. 통보받은 후 3개월 기한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60세 미만의 취약계층 안질환 대상자가 백내장, 녹내장, 사시수술 등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는 직접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신청하면 가능하다.


여주시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실명 진행을 예방해 건강 100세 시대에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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