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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에 AI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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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형 마음건강 플랫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 화성시는 15일 모두누림센터 3층 제4누림강의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화성형 마음건강 플랫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개최된 화성형 마음건강플랫폼 구축 설계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15일 개최된 화성형 마음건강플랫폼 구축 설계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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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는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의 대내외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 및 응용 시스템 개선 방안, 생성형 AI를 활용한 화성형 마음건강 플랫폼 설계안 발표가 이뤄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한국IT컨설팅과 화성형 마음건강 플랫폼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9월과 12월에 착수 및 중간보고회를 진행해 왔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후 이달 말 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설계용역은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에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존 핫라인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화성시만의 맞춤형 24시간 365일 마음건강관리 인프라 구축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설계용역을 통해 AI 기반 플랫폼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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