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조기탐지, 질병진행 객관적 평가

파킨슨병 환자치료·재활최적화 활용 전망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건강과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황주선(건강관리학과 졸업) 대학원생이 다학제 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6일 전했다.


SCI급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는 다학제 과학(Multidisciplinary Sciences) 분야에서 JCR 상위 18.3%에 속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로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는 3.8이다.

왼쪽부터 동아대 건강과학과 석사과정 황주선 대학원생과 염창홍 지도교수. 동아대 제공

왼쪽부터 동아대 건강과학과 석사과정 황주선 대학원생과 염창홍 지도교수. 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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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황주선 석사과정생의 논문은 ‘Machine Learning for Early Detection and Severity Classification in People with Parkinson’s Disease(doi.org/10.1038/s41598-024-83975-3)’라는 제목으로 고령사회와 더불어 발병율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진행성 신경 퇴행 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을 조기에 탐지하고 질병 진행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내용이다.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사업, 교육부 4단계 BK21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파킨슨병 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킨슨병은 중뇌 흑질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돼 기저핵 회로의 기능을 방해하고 운동 조절을 손상시켜 보행과 같은 자동화된 동작 수행 능력의 저하를 초래한다. 이는 곧 심각한 움직임 장애로 이어져 일상생활에서의 독립성 상실과 삶의 질 저하가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 조기 진단과 심각도를 분류할 수 있는 디지털 바이오 마커를 찾아내고 기계학습 모델 기반 정확도를 평가, 분류 정확도를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 과정에서 이뤄진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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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선 석사과정생은 “연구자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건강과학과 염창홍 교수님과 생체역학실험실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를 받은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 진단 및 심각도 분류 모델 개발 및 맞춤형 Home-based 디지털 기반 중재·치료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연구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전략 개선 및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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