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라며 48시간 내 영장을 청구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지금 즉시, 쿠데타 현행범 윤석열을 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 국민이 현행범의 범죄 현장을 (TV 등을 통해) 똑똑히 목격했다"며 "증거와 증언도 차고 넘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범죄 혐의가 완벽히 소명됐다"며 "현행범은 영장 없이도 긴급체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수사기관끼리 다툼을 벌일 때가 아니다"며 "‘즉각 체포’하고 48시간 안에 영장 청구하면 될 일"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쿠데타 현행범이 군 통수권을 행사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며 "구속과 탄핵, 동시에 가야 한다. 즉각 체포! 즉각 탄핵!"이라고 주장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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