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좌광천변 추석 고향길 환경정비 ‘구슬땀’

정관읍 4개 사회단체 100여명 참여

부산 기장군은 지난 12일 정관읍 좌광천 일대서 추석 맞이 ‘주민이 직접 가꾸는 좌광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명절 전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재철), 정관읍이장협의회(회장 최진호), 정관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대열)·정관읍새마을부녀회(회장 안용자)와 합동으로 진행된 환경정비에는 정관읍 주민자치위원, 각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과 군 산림공원과·정관읍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정관읍 모전교에서부터 달음교까지 약 3.5㎞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내에서 쓰레기 줍기와 불결지 정비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종복 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한 좌광천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정관읍 사회단체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좌광천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관읍 4개 사회단체 100여명이 정관 좌광천변에서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