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산책로 등 39곳에 162대 신규설치
아파트 사업 협의 과정서 38곳 144대 기부받아
경기도 안성시는 거주지, 산책로 등 범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조기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확보한 관련 예산 약 11억원을 투입해 39개소에 162대의 CCTV를 신규 설치했다. 시는 이와함께 아파트 등 공공주택 사업 협의를 통해 38개소 144대를 기부받았다.
시는 또 올해 방범용 CCTV 성능개선 사업으로 48개소 98대의 노후 카메라와 250개소의 LED 안내판을 교체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산책로 등 주요 지점에는 로고젝터 25대와 비상벨 35대도 추가 설치해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방범용 CCTV 440개소 설치를 추진했다. 올해 사업 완료로 지금까지 328개소에 CCTV를 설치해 75%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 시장은 "방범용 CCTV 설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범죄 취약 지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범죄를 사전 예방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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