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고등학교 등 교육시설 중심 16명 환자 발생
충남지역 지난해 환자 발생 대비 42배 증가

최근 충남 천안과 아산시에서 2급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예방접종과 함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당부 되고 있다.

최근 충남 천안과 아산시에서 2급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예방접종과 함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당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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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 천안과 아산시에서 2급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예방접종과 함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1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19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는 2543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국 194배, 충남 42배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 중 12세 이하 어린이가 59.2%, 13~19세 학령기가 25.2%로 아동 청소년 위주로 증가하고 있다. 천안에서는 고등학교 등 대다수 교육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등 총 16명의 확진자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양 시는 백일해 환자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이며 학교에서 집단 발생하는 만큼,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백일해 환자 발생 양상을 알리고 교내 감염예방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적기 예방접종 독려 및 확진자 감시체계 강화 등을 요청했다.

특히, 함께 숙식 생활을 하는 기숙사 또는 집단시설의 경우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들은 전형적인 백일해 임상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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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관계자는 “백일해에 감염되었을 경우 주변 친구, 가족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추가 접종에 반드시 참여하고 유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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