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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후보 “양곡관리법 거부한 대통령 농민 대표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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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사거리서 유세..."논산 육사, 국방 관련 연구원 등 유치할 것"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28일 공식선거운동 첫날 논산시 백제사거리에서 시민들께 인사하고 있다./이병렬기자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28일 공식선거운동 첫날 논산시 백제사거리에서 시민들께 인사하고 있다./이병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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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명선 논산·계룡·금산 후보는 28일 “지난해 무역적자가 100억에 윤석열 대통령을 잘못 뽑았다고 시민들이 한탄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이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논산시 백제사거리 유세에서 “농민들의 피눈물 나는 현실은 바라보지 않고 양곡관리법을 거부했다”며 “대기업의 법인세만 낮춰준 대통령이 농민을 대표할 수 있냐”고 비판했다.

황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면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행안위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산과 계룡은 국방의 도시로 육군사관학교, 국방 관련 연구원 등 비살상무기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금산은 인삼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인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시켜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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