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차량, 빈 버스”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인 김용만(37)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가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데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사진=연합뉴스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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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는 6일 오후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한 직후 귀국한 뒤 23살 어린 나이에 다소 안일한 생각을 하며 방황을 했던 시기에 벌어진 사고”라며 “그 이후엔 단 한 번도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제 나름대로 큰 변화를 가져야 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왔다”고 했다.


김 이사에 따르면 당시 사고 피해 차량은 빈 버스였고, 김 이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김 이사의 전과기록증명서에 따르면 그는 2012년 1월 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원형을 받았다.


김 이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2011년 9월 친구들과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가 가시지 않은 채로 운전했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며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난 데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고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음주운전을 공천 배제 사유로 삼고 있으나, ‘윤창호법 시행(2018년 12월 18일) 이전 적발 시’는 예외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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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로, 지난 1일 경기 하남을에 전략공천됐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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