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합계출산율 '도내 최고'…부산 중구 대비 4.4배 ↑
시 "출산장려 등 생애 맞춤형 인구정책 가시화 성과"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안간힘을 써 지난해 도내 시·군 중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모두 가장 많이 증가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12명으로 2022년 대비 57명이 늘어난 증가율 16.1%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전북은 6692명으로 499명이 줄어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김제시는 지난해 도내 시·군 중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모두 가장 많이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412명으로 2022년 대비 57명이 늘어난 증가율 16.1%다. 해당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계없음.[사진=아시아경제 DB]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기준 인구 동향(잠정) 전국 출생아 수는 22만9970명으로, 2022년 대비 7.7% 줄어 1만9216명이 감소했다. 가임여성 1인당 합계출산율도 전국 0.72명, 전북도 0.78명으로 2022년보다 각각 0.06명, 0.03명 줄었다.
시는 합계출산율이 전국적으로 하향 중인 것과 달리 2021년 0.91명에서 2022년 1.19명, 지난해 1.37명으로 늘어 3년 연속 상향곡선을 그리며 도내 1위, 전국은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최하위인 부산 중구의 0.31명보다 1.06명의 큰 차이를 보였다.
시는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이유로 그동안 추진한 출산 장려 정책, 다자녀 지원 정책 등 생애 맞춤형 인구정책이 가시화된 성과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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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시장은 "도내 시군 중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올해도 다자녀 지원, 출산 장려, 가족 친화 직장환경 조성 등 김제형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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