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FR 9언더파 몰아치기
2년 만에 통산 9승째, 우승상금 53억원
잴러토리스와 리스트 공동 2위, 캔틀레이 4위

‘2021년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6타 차 뒤집기쇼’를 연출했다.

마쓰야마 히데키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퍼시픽 팰리세이즈(미국)=AP·연합뉴스]

마쓰야마 히데키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퍼시픽 팰리세이즈(미국)=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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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역전 우승(17언더파 267타)을 완성했다. 2022년 1월 소니 오픈 이후 2년 1개월 만에 통산 9승째, 우승상금은 400만 달러(약 53억원)다.


미쓰야마는 6타 차 공동 7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았다. 1~3번 홀과 10~12번 홀에서 두 쌍의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이어 15~17번 홀에서 다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어코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마쓰야마는 이날 그린적중률 77.78%(공동 2위), 그린을 놓쳤을 때 파 이상의 성적을 적어내는 스크램블 능력 100%(공동 1위), 퍼팅 수 23개(공동 1위)를 동력으로 삼았다. 마쓰야마는 "등 부상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았다. 다행히 우승까지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4월 마스터스를 앞두고 중요한 모멘텀이 된 것 같다"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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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잴러토리스와 루크 리스트(이상 미국)가 3타 차 공동 2위(14언더파 270타)로 선전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대했지만 1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4위(13언더파 271타)로 밀렸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공동 10위(8언더파 276타), 안병훈 공동 16위(7언더파 277타), 김주형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공동 24위(5언더파 279타), 임성재와 김시우는 공동 44위(이븐파 284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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