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시아소비자대상
기업들 소비자 취향 반영·친환경 상생 전략
급격하게 뒤바뀐 경영 환경 속 돌파구 모색

유통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바뀐 경영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위기를 타개해왔다. 소비자와 물자의 이동이 제한되자 비대면 서비스와 e커머스로 돌파구를 모색했다.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전문식당이나 외식 메뉴에 뒤지지 않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HMR) 시장도 확대했다.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전환 이후 금리와 물가가 치솟고 내수시장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북미와 동남아시아,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설비투자와 마케팅을 강화하며 외연을 확장했다.

고객 감동, 소비 한파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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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함과 특별함, 신선함 등을 키워드로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브랜드에 반영하고 친환경과 상생, 사회적 가치 등 지속 가능함을 추구한 경영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초고가 상품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양극화 시대에 발맞춰 관련 서비스도 확대했다. 오프라인에서는 개인의 경험과 만족을, 혁신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합리적인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통망을 이원화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특히 고물가로 인해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위해 가격 인상을 자제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한 경영 방침도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해당 기업과 브랜드, 상품,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4 아시아소비자대상’은 이 기준을 토대로 각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소비자의 요구에 적절하게 응답해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모범기업을 발굴해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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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세계적으로 K-콘텐츠 열풍은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에서 바바김밥의 돌풍, 전 세계적인 K-뷰티 상품의 인기 등 우리 브랜드의 위상도 더욱 높아지는 중"이라며 "이는 우리 기업들이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한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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