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승하차장 새 이름 '어울터' 확정
경기 수원시가 어린이승하차장의 표준디자인과 새로운 이름을 개발했다.
수원시는 아이들과 양육자가 학교·학원 차량을 기다리는 장소에 대한 표준 디자인과 새 이름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새 명칭 제안, 선호도 조사를 거쳐 ‘어울터’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울터 디자인은 아파트단지, 공동주택, 도시공원, 도시재생 사업지 등에 두루 적용할 수 있도록 밀폐형과 개방형 2개 타입으로 개발됐다.
서로 연결하고 분리할 수 있는 모듈 방식으로 설계해 어울터가 들어설 환경에 따라 일정 크기·형태로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디자인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유니버설 슬로프(진입 경사로), 온열 벤치, 공기청정기, 디지털디스플레이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수원시는 개발한 표준디자인을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할 때 적용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사업지와 도시공원에 어울터를 설치할 때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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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계자는 "새로운 명칭과 표준디자인이 기존 맘스스테이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 통학 대기 공간이었던 맘스스테이션이 주민 모두를 위한 휴게·소통·안전 공간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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