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턴' 첨단 기업 지원에 1000억원 투입
정부가 국내로 복귀하는 첨단 산업 분야 기업에 올해 1000억원을 투입해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박덕열 투자정책관이 반도체 부품 제조 국내 복귀(U턴) 기업인 심텍 청주 공장을 방문해 생산 시설과 투자 예정 공간 등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 제도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U턴 기업으로 선정된 심텍은 반도체 및 모바일용 인쇄회로기판(PCB)을 주로 생산하는 첨단 기술 보유 업체다.
산업부는 첨단 전략 산업 및 공급망 핵심 분야 등 고부가 가치 기업의 U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투자 보조금 예산을 지난해 570억보다 약 2배 늘어난 1000억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법인세 감면 기간도 기존 7년에서 10년으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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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백신 등 국가 전략·첨단 전략 기술 보유 U턴 기업이 비수도권 지역에 투자할 경우에는 45%(기존 21%), 수도권 투자 시에는 26%(기존 미지원)의 기본 보조율을 적용해 투자 보조금을 지원한다.
박 정책관은 "첨단 산업 등의 U턴 투자는 투자·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들 기업의 국내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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