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46만805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로는 76% 늘어난 수치이며 2017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주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북미 수출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 한국GM의 지난해 연간 해외 판매는 42만9304대로 무려 88.5% 증가했다. 이같은 해외 판매의 확대는 2015년 이후 최대치다.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는 4.1% 증가한 3만8755대를 판매했다. 내수에서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사진=한국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사진=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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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 달 간 실적을 살펴보면, 한국GM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16% 증가한 5만141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최대 월간 실적이다.

1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124% 늘어난 4만9201대를 기록했다. 2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이다. 동시에 지난해 최대 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2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1만8953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해 1~11월 누적 수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19만4838대가 해외에서 팔렸다.


12월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20.3% 증가한 2214대를 기록했다. 내수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 오버가 실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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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 등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듯이 새해에도 국내 고객들에게 정통 아메리칸 감성, 혁신적인 기술,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통해 긍정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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