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공무원 5751명 선발…올해 대비 10%↓
8년만에 6000명선 깨져…인력 운영 효율화
2024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10%가량 줄어든 5751명으로 확정되면서 8년 만에 6000명 선이 깨졌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이런 내용이 담긴 내년도 국가공무원 선발 계획을 공개했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 공채시험 선발 인원은 5751명으로 올해 계획(6396명) 대비 645명 줄어든다. 정년퇴직 인원 감소, 정부 인력 운영 효율화 기조 등이 반영됐다는 게 인사처의 설명이다.
직급별로는 9급 공채 4749명, 7급 공채 654명, 5급 공채 305명이 각각 선발된다. 외교관 후보자는 43명 선발된다.
분야별로는 최근 급증한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마약수사직 공무원이 32명 확충되며, 교정직은 873명, 출입국 관리직은 179명 각각 충원된다.
이외 세무직 1235명, 관세직 109명, 전산직 234명, 통계직 102명 등이 선발된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채용 기회도 보장된다. 내년 장애인 선발 인원은 320명으로, 장애인 고용률(7.6%)은 법정 의무 고용 비율(3.8%)의 2배 수준이다. 저소득층도 9급 공무원 선발 인원의 법정 의무 비율(2%)을 초과한 135명(2.8%)을 뽑는다.
내년 공채 필기시험은 5급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이 3월2일, 9급 시험이 3월23일, 7급 시험이 7월27일에 각각 열린다.
내년부터는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구삐'(행정 정보를 모바일 앱과 연계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수험생 편의를 위한 시험 일정 사전 알림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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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내년부터 달라지는 시험 제도와 시험별·직렬별 응시 자격, 시험 과목 등을 포함한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계획은 내달 초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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