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재영입 2호는 'NC소프트 출신' 이재성
1호 '기후' 변호사 박지혜 이어 '경제' 기업인
"대기업과 스타트업 넘나든 4차산업 전문가"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에 투입할 두 번째 인재로 엔씨소프트 임원 출신 이재성씨를 영입했다.
이재명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이씨를 영입 인사로 발표했다. 인재위는 "이재성씨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수성가한 기업인의 롤모델"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넘나든 4차산업 전문가로, 우리나라 혁신경제를 끌어나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당 '2호 총선 영입인재'인 엔씨소프트 출신 기업인 이재성씨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씨는 부산 출신으로 포항공대, 부산고신의대를 거쳐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동통신회사 한솔PCS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넷마블 이사, CJ인터넷 이사,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NC문화재단 전무 등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15년간 임원을 지냈다. 아울러 비대면 교육 솔루션을 개발한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퓨처스콜레에서 이사회 의장, 자율주행 스타트업 새솔테크에서 대표이사(CEO)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씨는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부산 창의교육센터 '알로이시오기지 1968' 초대 기지장(센터장)을 맡아 부산 지역 동서 간의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등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재성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국가 R&D(연구·개발) 예산이 삭감되고 후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4차산업 전문가로서 현장 경험과 실행 능력을 토대로, 기업과 산업의 발전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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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당은 지난 11일 총선 인재영입 1호 인사로 '기후위기 전문가' 박지혜 변호사를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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