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3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대 고위협의회에서 국가행정전산망 오류 사태와 관련해 "모든 게 과거 전산망에 제대로 투자하지 않은 데에 기인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국가 행정전산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국민에게 우려를 끼친 문제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이유는 부품 노후화와 소프트웨어 영세화, 외부 침입 취약성 등 세 가지"라고 밝혔다.

이어 "재정 소요가 계속 필요한 부분은 속히 계획을 확정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라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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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안 처리 시한 위반 등과 관련해선 "올해 예산안 처리의 법정 기한이 지나고 있고, 법안 처리도 지연되고 있다"며 "예산과 법률이 확정돼야 내년도 국정운영의 방향도 확정될 수 있는 만큼 국회에서 신속 마무리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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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은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 대해 "국내 정치 사정이 여의찮지만, 첨단 기술협력과 민생 경제 회복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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