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환자에만 집중하세요" 블루엠텍, 다음달 코스닥 상장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운영
복잡한 유통 구조 효율·투명화
다음달 13일 코스닥 상장 예정
제약사와 병·의원의 의약품 거래를 이어주는 의약품 e커머스 기업 '블루엠텍'이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한다.
블루엠텍은 28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블루엠텍은 의약품 전문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 중인 의약품 및 의약외품 온라인 유통 기업이다. 지난달 1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13일이다.
블루엠텍은 국내외 주요 제약사 제휴 및 첨단 물류시스템을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2만7700처 이상의 병·의원이 사용 중이다. 매출액은 연평균 86.04%(2015~2022)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06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바이엘, SK바이오사이언스, 한독, 한미, 보령, HK이노엔, LG화학, 휴젤 등 다양한 제약사와 제휴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향후 블루엠텍은 의약품 이커머스에서 더 나아가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약국 냉장의약품 유통시장, 치과 이커머스 플랫폼 개발, 의약외품 및 소모품 자체개발 제품 판매 등 커머스 사업 다각화를 통한 고객군 확대와 이익 극대화로 외형을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인공지능(AI) 엔진을 통해 회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매출 증진을 견인할 방침이다. 회원 점유율을 기반으로 구인·구직,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병찬 블루엠텍 대표는 "그동안 복잡한 유통 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한 영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약품 유통 업계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인 상장을 거쳐 제약사는 생산과 공급에만 집중하고, 의사는 환자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헬스케어 토탈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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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엠텍의 공모주식 수는 전량 신주발행으로 140만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0원 ~ 1만9000원, 총 공모금액은 약 1597억원 ~ 2023억원 규모다. 오는 28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 달 4일~5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1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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