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골프’…"행복 라운드를 위한 조언"
일교차 심해 여분의 옷 챙기기
벌과 모기 대비 예방 및 치료제 구매
충분한 스트레칭, 바람 세기 클럽 선택
10월이다. 주말골퍼가 가장 기다리는 시기다. 선선한 날씨 속에서 라운드를 즐기기 최고의 계절이다. 그러나 일교차가 큰 달이다. 아침에는 춥고, 한낮은 덥다. 행복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가을 필드에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노하우다.
국내 골프장은 대부분 산악지형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심보다 기온이 2~3도는 더 낮다. 새벽 라운드라면 재킷이나 점퍼, 조끼 등 반드시 여분의 옷을 챙긴다.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개 입는 쪽이 바람직하다. 스윙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다. 더우면 벗으면 된다. 악천후에서 대비해 보온과 방수, 방풍 등을 고려한다. 입지 않더라도 캐디백에 챙긴다.
라운드 도중 벌과 모기 등의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공이 깊은 러프나 숲속으로 날아갔다면 일찌감치 포기한다. 땅벌을 건드리면 큰일이 날 수 있다. 벌은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간주하면 무차별 공격한다. 반소매보다는 긴소매, 모자는 바이저보다 캡이 좋다. 벌이나 벌레 등을 자극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피한다.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벌레 물림 예방 및 치료제를 구입한다. 벌은 사람의 머리카락이 있는 부분을 집중 공격한다. 검은색 옷은 피한다.
가을볕은 강하다. 특히 골프장은 잔디의 반사율이 높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햇볕 차단 지수(SPF)가 50이 넘어야 한다. 플레이 도중 수시로 바른다. 끈적거리는 게 싫다면 파우더나 스프레이가 있다. 햇볕 차단제는 플레이 도중 수시로 바른다. 선글라스 역시 필수다. 인체에 해로운 자외선 UVA와 UVB 파장을 차단해 눈의 피로를 막는다. 그린에서 라인을 읽을 때는 선글라스를 벗는다.
거리측정기도 필요하다. ‘초보 캐디’를 배정받았을 때 위력을 발휘한다. 코스 뷰 측정이 가능한 것이 좋다. 레이저 측정기 조작이 어렵다면 GPS 기능이 장착된 시계로 간편하게 거리를 계측할 수 있다. 간식도 챙긴다. 바나나, 에너지바 등 간편하게 허기를 달래기 위한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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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면 근육이 경직된다.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가 없다. 충분한 스트레칭은 언제나 필수다. 몸도 워밍업이 필요하다. 갑작스러운 샷은 엘보 등 부상으로 직결된다. 가을철은 코스 상태가 최상이다. 페어웨이 잔디는 촘촘하고, 그린은 이전보다 빠르다. 안개가 걷히는 오후는 바람이 강해진다. 방향과 세기를 고려한 골프채를 선택한다. 맞바람이 불 때는 클럽을 넉넉하게 잡는다. 티 높이를 낮춰 저탄도 샷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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