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급식 환기시설 개선 매뉴얼’ 제작 배부
2026년까지 도내 전 학교 급식실 개선 방침
경남교육청이 ‘경남형 학교급식 환기 시설 개선 매뉴얼’을 27일 도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배부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경남형 매뉴얼은 효과적인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 시설 개선과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고자 전국 최초로 만들어졌다.
창원대 산학협력단에서 2022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추진한 환기설비 가이드 적용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급식업무 담당자, 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전담팀(TF) 협의회를 몇 차례 거친 후 자체 제작됐다.
매뉴얼에는 ▲학교 현장에 맞는 적합한 환기시설 적용방안 ▲업무 추진 절차 ▲실행단계별 확인 사항 ▲환기설비 세부 설치기준 ▲계약 절차 및 계약 실무 ▲과업 지시서 및 도움 자료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담겼다.
도 교육청은 환기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환기시설 개선 현장 지원 전담팀을 운영해 설계 도서와 도면 검토, 공사 현장과 준공 검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설계 및 시공, 감리업체를 대상으로 한 환기시설 개선 교육도 시행한다.
오는 10월에는 설계용역업체, 12월에는 공사 및 감리업체 관계자 대상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관심 있는 업체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도 교육청 누리집에 안내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6년까지는 도내 전 학교의 급식소 조리실 환기 시설 개선을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 환기시설 개선이 완료된 학교는 71개 학교로 나머지 903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개선사업에 159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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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조 교육복지과장은 “경남형 매뉴얼 보급과 학교 현장 지원 체계마련으로 연차별 환기 시설 개선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조리실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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