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김지정 여자유도 67㎏ 동메달…시원한 한판승
2분 21초 만에 빗당겨치기로 절반 획득
곁누르기 기술로 추가 절반 얻어 승리
유도 대표팀 김지정(26·순천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5일 김지정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부 6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아디나 코치콘바예바를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정은 경기 초반 지도(반칙) 1개씩을 주고받았다. 이후 경기 시작 2분 21초 만에 빗당겨치기로 아디나 코치콘바예바를 쓰러뜨리며 절반을 얻었다. 이어 김지정은 곁누르기 기술을 펼치며 추가 절반을 얻어 경기에서 승리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AD
김지정은 2017년과 2022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발휘했다. 그는 이번 대회 16강에서 레바논의 아퀼리나 차예브를 연장(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반칙승으로 꺾었으며, 8강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에스미굴 쿠율로바를 안다리 되치기 절반으로 눌렀다. 이후 김지정은 준결승에서 일본의 다카이치 미쿠에게 안다리 후리기 절반과 결누르기 절반을 내주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해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다.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