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수도권 역할론? 제안 오면 생각해 볼 것"

나경원 전 의원은 내년 총선과 관련 여권에서 험지 출마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지적에 "힘 있는 분들이 어려운 곳을 와주시는 모습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부분은 아쉽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수도권 어디에 내가 나가서 정말 우리(여당) 지지자들이 안 좋아하는 (더불어민주당) 분들과 싸워보겠다, 이런 사람은 못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경원 전 의원.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나경원 전 의원.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제가 특정 인물에 대해서 '당신은 험지로 가시오' 이렇게는 말 못 하겠다"면서도 "국민의힘 스타들이 영남이 아니라 수도권으로 가겠다, 이런 분들이 좀 나오시면 좋겠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나경원 수도권 역할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제안이 오면 그때 생각해 보겠다"며 "당에서는 제가 들은 바는 없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례대표로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비례를 가면 전국 선거를 지휘할 수 있겠다"며 "한 장관만 중요한 게 아니라 새 인물도 많으니 우리가 널리 한번 봐야 한다"고 말했다.

AD

최근 국민의힘이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등 야권 출신 인사들을 영입한 것에 대해 "새로운 분들이 들어오신다는 건 당에 활력을 주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외연 확장하면서 중요한 것은 당의 핵심 가치에 동의하는 분들이 오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당이라는 것이 배지를 달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