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뇨스 이틀 선두… "3타 차 질주"
LIV골프 시카고 대회 2R 8언더파 몰아치기
라히리 2위, 존슨과 피터스, 앤서 공동 3위
구치 6위, ‘라이더컵 출전’ 켑카 14위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파71·7358야드)에서 열린 LIV골프 시카고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선두(13언더파 129타)를 질주했다.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2위(10언더파 132타), 더스틴 존슨(미국)과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등 3명이 공동 3위(9언더파 133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무뇨스는 1타 차 공동 선두로 출발해 이글 2개와 버디 5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3번 홀 3연속 버디와 5번 홀(파4) 이글 등 초반 5개 홀에서 5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했다. 후반에도 10번 홀(파5) 이글로 시작해 13번 홀(파4) 보기로 잠시 숨을 고른 뒤 14~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3타 차 선두를 달리며 LIV골프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무뇨스는 2019년 9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1승을 거둔 세계랭킹 177위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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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히리가 이틀 연속 5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LIV골프 3승 챔프’ 테일러 구치(미국)는 공동 6위(7언더파 135타)에서 역전 기회를 엿보고 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은 공동 9위(6언더파 136타)로 주춤했다. ‘LIV골프 멤버’ 중 유일하게 미국-유럽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발탁된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14위(5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공동 14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공동 26위(3언더파 139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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