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野 오염수 공세 선 넘었다…민생도 생각해야"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SBS 인터뷰
"尹 탄핵 주장?…극렬지지자 향한 메시지"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야당의 지나친 오염수 공세로 국민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며 "수준을 지나쳐도 한참 지나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수석부대표는 24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거 먹으면 큰일 난다, 제2의 태평양전쟁이다 그렇게 얘기를 하면 우리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 먹게 된다"며 "우리 어민들이 다 망하게 되고 횟집들 망하게 되는데 국민들 민생도 생각해가면서 하는 게 야당의 도리"라고 지적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지금 민주당의 이야기는 너무 과도하다"며 "국민들이 갖고 있는 불안감이나 공포감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불식시키고 그다음에 정부와 여당이 타격을 입기를 바라는 그런 불순한 생각이 있다고밖에는 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염수 방류 결정의 책임을 물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한 데 대해서는 "극렬지지자들을 향한 정치적 메시지이지 일반 국민들은 그런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정치적 확장성으로 따지면 아무 의미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극렬지지자들한테는 굉장히 응집력도 생기게 하고 아마 김용민 의원이나 이런 분들한테 박수치고 후원금도 막 보내드리고 그럴 것"이라며 "그런데 그런 극렬지지자들, 그런 팬덤 지지자들만 바라보는 극단적인 정치를 하면 결국에는 중도층을 잃어서 민주당이 아주 조그마한 당으로 쪼그라드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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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수석부대표는 어민 지원 예산과 관련 "정부에서 우선 2000억으로 했지만 2000억 이외에도 여러 가지 세제 혜택이라든가 기존에 있던 정책 수단들 있지 않나, 영어자금 지원이라든지 대출 확대라든지 그런 것까지 다 감안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이 최대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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