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0㎿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연 6000t 온실가스 감축…소나무 90만그루 심는 효과"
REC 구매 병행…'2030 RE100' 이행 로드맵 속도

LG이노텍 LG이노텍 close 증권정보 011070 KOSPI 현재가 732,000 전일대비 28,000 등락률 -3.68% 거래량 403,497 전일가 76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 만나 피지컬 AI 협력 논의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 은 SK E&S와 직접전력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2030년까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직접PPA는 전력 공급사업자와 기업 간 재생에너지를 직거래하는 계약이다. 계약을 맺으면 최대 20년간 요금 변화 없이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조달받을 수 있다.


LG이노텍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20년간 연 10㎿ 규모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 SK E&S로부터 구매한 재생에너지는 오는 12월부터 LG이노텍 구미 사업장에 가장 먼저 공급된다. 내년까지 재생에너지 공급 대상 사업장을 늘릴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작년에 회사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90%가 전력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매년 온실가스 6000t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나무 90만그루를 새로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봤다.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은 "'2030 RE100' 이행 로드맵 중 결정적인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는 점에서 SK E&S와 맺은 이번 PPA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 E&S 본사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체결식에 참석한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오른쪽), 서건기 SK E&S Renewables 부문장.[사진제공=LG이노텍]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 E&S 본사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체결식에 참석한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오른쪽), 서건기 SK E&S Renewables 부문장.[사진제공=LG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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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작년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가입요건은 2050년까지 RE100 달성인데 LG이노텍은 203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8,750 전일대비 900 등락률 -2.27% 거래량 3,102,994 전일가 39,6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녹색프리미엄 요금제, 구미·마곡·파주 사업장에 설치한 자가발전 태양광 설비 등으로 작년 재생에너지 전환율 22%(RE22)를 달성했다.

LG이노텍은 직접PPA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추가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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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담당은 "LG이노텍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서건기 SK E&S 재생에너지(Renewables) 부문장은 "LG이노텍의 글로벌 RE100 이행과 온실가스 감축 여정에 SK E&S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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