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횡단보도, 울타리 설치 등 확대
보도육교 캐노피, 안심 승하차구역도

경기도 오산시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다양한 어린이 안전시설 조성에 나서는 모습이다.


17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세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지난달 4일부터 정부가 스쿨존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 의무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 데 따른 조치다.

오산시가 세미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조성한 노란색 횡단보도. [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시가 세미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조성한 노란색 횡단보도. [사진제공=오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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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운천초 학부모 정담회에서 요구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도 추진 중이다. 최근 시는 이를 위해 경찰과의 협의를 통해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의결 받았으며,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 해당 사업비 교부에 따라 대호·매홀·원당·원동·성호·운천초 등 관내 6개 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펜스 마련을 위한 예산 중 절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국비·시비 1대1 매칭 사업으로, 나머지 절반의 예산은 시 3차 추경을 통해 조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미초 앞에는 기존 보도육교에 캐노피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 역시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재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 시는 고현초 정문 앞에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태우거나 내리도록 할 수 있는 '안심 승하차 구역'을 오는 10월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시의 이같은 행정은 이권재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른 것이라는 후문이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1년을 맞은 5월 관내 42개 초·중·고료를 모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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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오산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의 안전을 챙기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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