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보법 위반 혐의'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 조사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에 대해 경찰이 조사를 진행했다.
7일 서울경찰청 첨단안보수사계는 지난달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방 부회장이 수감 중인 수원구치소를 방문해 접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은 2019년부터 김 전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요청을 받고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달러와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북비용 300만달러 등 총 800만달러를 북한에 대납했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대북 사업 추진을 위해 북한 조선아태평화위원회 소속 김성혜 등을 신고 없이 만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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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향후 김 전 회장도 조만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전 경기도평화부지사는 쌍방울 그룹에서 뇌물을 수수하고 대북송금 등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해 10월14일 기소돼 지금까지 재판을 받고 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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