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대변인 서면 브리핑
"미사일 도발로 긴장감을 고조시키지 말라" 경고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도발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강력 규탄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 사안”이라며 “정전 70주년을 맞은 한반도에 반복적인 미사일 도발로 긴장감을 고조시키지 말라"고 경고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12일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 스크린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12일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 스크린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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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남북 강대강 대치 속 국민의 불안과 염려도 고조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남북한 대화 채널을 복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와 군은 한 치도 빈틈없는 철통같은 대응 태세를 갖춰주기 바란다”며 “동시에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체제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혔다.

북한은 이날 새벽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군사적 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부터 오전 3시46분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 이는 지난 12일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후 일주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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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이같은 입장은 전날 당 의원총회에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촉구하는 '정전협정 70주년, 한반도 평화 구축 촉구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가운데 나왔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그동안 북한의 도발에 대해 침묵해왔다며 비판한 바 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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