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野 악재 덮으려 김건희 흠집…스토킹 정당"
與 김정재 의원 YTN라디오 인터뷰
"사업비 1000억 증가?…140억에 불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 종점 변경으로 사업비가 1000억이 증가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전형적인 의혹 부풀리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11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실제 종점을 변경했고, 변경하면서 늘어난 사업비는 1000억이 아니고 140억에 불과하다 전체 총사업비의 0.8%"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효과는 교통량이 40%가 늘어난다"며 "지금 1000억이라는 것은 아마도 이 도로의 시점부인 하남에 820억원이 들어가는데 원안을 하더라도 예타안을 하더라도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왜냐하면 하남의 터널 길이를 더 늘인다"며 "또 톨게이트 위치를 변경하는 비용"이라고 말했다.
정재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가짜뉴스' 관련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실무 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이 끝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김 의원은 "민주당은 어떻게든지 대통령 부인 일가, 김건희 여사 일가에 흠집 내는 게 목적"이라며 "김건희 여사 스토킹 정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다 아시겠지만 이재명 사법 리스크 그리고 돈봉투 의혹 그다음에 김남국 코인 사태 등등 상당히 정치적 악재들이 많다"며 "이것을 한 방에 덮기 위한 이슈가 뭘까? 김건희 여사다. 이래서 계속해서 이렇게 가짜 뉴스를 유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타(예비타당성조사) 이후 노선이 변경되는 경우가 없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이건 말도 안 되는 게 객관적인 데이터가 딱 나온다"며 "예타 이후에 본 타당성 조사에서 노선이 변경되는 경우는 허다한데 2000년 이후에 추진된 고속도로 사업이 24개 중의 14개가 변경이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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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미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땅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당시에 저도 질문 자리에 있었지만 그때는 무슨 땅 무슨 땅 무슨 땅이 있는데 이게 형질이 변경됐다는 얘기가 핵심이었다"며 "이번에 문제 제기한 것 강상면 종점 인근에 있는 처가 땅 이 부분하고 10월에 작년에 국감 때 했던 것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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