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계정 수천개 불법으로 사들여
가짜 영상 제작으로 트래픽 접속 유도

중국 경찰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이용해 허위사실을 담은 영상을 제작한 일당을 적발했다.


여교사에 음란문자 보낸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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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공안국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공식계정에 따르면 사오싱시 상위구 공안분국은 최근 이른바 '인터넷 수군'(온라인 댓글부대)이 허위 영상을 게시해 이익을 챙기는 행위를 단속해 챗GPT로 유언비어 영상을 만든 일당 3명을 검거했다.

앞서 상위구 공안은 지난달 2일 인터넷에서 한 네티즌이 상위공업단지에 화재가 발생한 영상을 올린 것을 발견했다. 급속도로 퍼진 영상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한 공안은 저장성 바깥에 있는 한 과학기술회사에 범죄 혐의(공중소란죄)가 있다고 보고 같은 달 5일 피의자들을 체포했다.


이 회사는 올해 5월부터 인터넷에서 영상 계정 수천개를 불법으로 사들인 뒤 챗GPT 기술을 이용해 가짜 영상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는 늘어난 접속 트래픽으로 이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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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망은 이들 일당이 산 것으로 확인된 영상 계정이 현재까지 1500여개로 파악됐으나 아직 검토되지 않은 계정도 3000개 이상 있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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