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산에 방화가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관악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9분께 서울 관악구 남현동 관악산 관음사 인근에서 방화가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관악소방서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관음사 인근 3곳을 이동하면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지 1시간30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53명, 장비 19대가 동원됐다.
경찰은 "CCTV, 탐문 등을 동원해 신원미상의 남성을 특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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