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북구 의원, 16일 행정사무감사서 의혹 제기

광주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이 지난 16일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회계과의 특정 사업 수의계약이 3개 업체에 집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선 7기 들어 특정업체 편중된 수의계약 의혹"
AD
원본보기 아이콘

신 의원은 "북구청 홈페이지의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의하면 폐기물처리와 관련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A업체가 173건 총 14억 7000만원, B업체가 110건 9억 5000만원, C업체가 127건 8억 5000만원으로 총 410건에 32억원 가량의 수의계약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말부터 계약정보시스템에서 계약사항을 공개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공교롭게 민선 7기 시작한 시기와 겹친다"면서 "의문을 제기했다.


또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조건에는 부합하지만 총 계약 금액이 크고 횟수가 많아 소수의 특정업체가 계약을 독점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폐기물 처리 업체가 3곳 외에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약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AD

끝으로 신 의원은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더 많은 영세 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이 편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우리 북구도 도입할 것”을 제안하였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