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1시간 30분 전 도착 마인드 컨트롤
충분한 워밍업과 규칙적인 루틴 만들기
연습 그린 시간 투자, 확실한 목표 세우기

무더운 여름이다. 날씨가 무덥다고 열정 골퍼들의 라운드 욕심을 막을 수는 없다. 골프장에서 행복한 플레이를 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주말골퍼들은 라운드를 하기 전에 많은 실수를 범한다. 조금만 노력한다면 고칠 수 있는 것들이다. 투어 선수들의 루틴을 따라 한다면 더 좋은 성적까지 적어낼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범하는 라운드 직전의 잘못과 해결 방법이다.


시간에 쫓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은 티 오프 2~3시간 전에 도착해 라운드를 준비한다. 그러나 주말골퍼들은 골프장에 늦게 온다. 출발 시간 30분 전에 도착하는 경우도 대부분이다. 마음이 급하면 만족할 만한 샷을 이끌기가 힘들다. 최소 1시간 30분 전에 와야 한다. 환복과 식사를 한 뒤 워밍업까지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니다. 이상하게 라운드를 앞두고 꼬이는 일이 생긴다.

주말골퍼는 라운드 전에 연습 그린에서 충분한 퍼트 훈련을 해야 한다.

주말골퍼는 라운드 전에 연습 그린에서 충분한 퍼트 훈련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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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시간에 임박해 도착하는 경우가 잦다. 밥은커녕 연습 스윙도 제대로 못하고 티잉 그라운드에 선다. 첫 홀부터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다. 주말골퍼도 골프장에 일찍 도착해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 한다. 서두르지 말아야 안정된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


충분한 워밍업을 해야 한다. 몸을 풀지도 않고 바로 1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부상 위험이 커진다. 실전에서 순간적으로 힘이 들어가 근육을 다칠 수도 있다. 선수들은 규칙적인 루틴을 갖고 있다. 워밍업을 위한 시간을 비워둔다. 웨지, 쇼트 아이언, 롱 아이언, 드라이버, 칩 샷, 피치 샷, 벙커 샷, 퍼트 등을 소화한다. 주말골퍼는 라운드 전에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전부다. 첫 티 샷부터 좋은 결과를 만들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선수들이 가장 공을 들이는 것은 퍼트다. 라운드 전에 퍼팅 그린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반면 아마추어 골퍼들은 드라이버를 휘두르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드라이버보다 퍼터를 꺼내야 한다. 그린에서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퍼트 연습을 하지 않고 라운드를 한다면 2~3개 홀은 그린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 먼저 짧은 퍼트를 몇 개 쳐본다. 근거리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 5m, 10m, 15m 거리를 확장한다. 거리감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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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전에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둔다. 무조건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다짐이 아니다. 80대 이하를 치고 싶다면 10개 홀 파, 8개 홀 보기를 기록하면 된다. 더블보기를 피하기 위한 게임 플랜을 확실하게 만든다. 자신이 갖고 있는 클럽별 거리를 파악한다. 파3홀과 파5홀의 공략법도 미리 챙겨둔다. 각 홀에서 어떤 샷을 하고, 어떻게 그린에 올릴지 계획을 작성한다.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는 없지만 성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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