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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우주강국 기념 찰칵" 누리호의 '우주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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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가 직접 찍은 우주 영상

누리호가 스스로 찍은 '우주 셀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위성을 실은 누리호가 발사됐다.

이날 누리호가 스스로 담은 영상에서는 로켓이 분리되는 장면과 위성을 내려놓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누리호가 담은 지구의 모습 [사진출처=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가 담은 지구의 모습 [사진출처=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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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2분 뒤 누리호는 위성을 보호하는 덮개인 '페어링'과 1·2단 로켓 분리에 성공했다.


발사 13분 뒤 고도 550km에 오른 누리호는 가장 중요한 임무인 위성 여덟 기를 궤도에 차례로 내려놓는 것에 성공했다.

이후 누리호는 위성들과 부딪치지 않기 위해 몸을 틀었는데 그때 카메라에는 푸른 지구의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누리호는 18분여 만에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한국은 1t 이상 위성을 실을 수 있는 우주 발사체를 개발한 세계 7번째 나라가 됐다.


[사진출처=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진출처=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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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누리호가 내려놓은 위성 중 차세대 소형위성 2호기는 하루에 지구를 15바퀴씩 돌며 지구 환경 변화를 확인해 기후 변화 대비를 도울 예정이다.


또 카이로스페이스사의 위성은 우주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나서도 돌아다니고 있는 위성들을 대기권에 진입시켜 태워 없애는 기능을 실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전 11시에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의 양방향 교신 여부를 포함해 다른 위성의 통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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