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미래고객확보…멤버십 2030 재구매율 77%
"관심사 따라 맞춤형 할인 혜택,
고물가 상품 경쟁력 등 주효"
홈플러스는 최근 6개월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 고객의 재구매율이 77%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젊은 단골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재구매율은 지난해 11월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의 비율로, 2030세대 고객 4명 중 3명 이상이 다시 홈플러스를 찾아 상품을 구매했다는 의미다. 젊은 고객이 홈플러스를 다시 찾은 데는 관심사에 맞는 멤버십 마케팅과 상품 경쟁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홈플러스는 단골 확보를 위해 2017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을 처음 선보였다. 고객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서비스다.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현재 가장 먼저 만나는 신상 델리 '델리클럽', 고기에 진심인 모두를 위해 '미트클럽', 세상 모든 술을 만나다 '주주클럽', 패션피플의 오늘 스타일 '패피클럽', 세상 쉬운 맛집 투어 '홈슐랭클럽', 내 아이를 위한 모든 혜택 '베이비&키즈클럽', 스마트한 펫케어의 시작 '마이펫클럽', 나만의 여행 메이트 '여행클럽' 등 총 8개의 클럽을 운영 중이다.
최근 6개월간 클럽별 2030세대 회원의 관심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클럽에 가입하지 않은 2030세대 회원의 매출 신장률보다 높았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2030세대 회원 주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였으나, 주주클럽에 가입한 2030세대 회원의 주류 매출 신장률은 약 74%로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 몰 식음코너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2030세대 회원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1%였고, 식음코너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홈슐랭클럽 2030세대 회원의 매출 신장률은 91%를 기록했다. 개인별 취향에 따른 맞춤형 할인 쿠폰이 최근 고물가 현상과 맞물리며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젊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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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고객의 수요가 집중된 품목은 델리다. 홈플러스 델리는 최근 6개월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2030세대 회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스시 도시락, 샌드위치 등 1~2인용 델리 메뉴가 급부상하고 있다. '지금한끼 스시&롤 콤보도시락', '든든 샌드위치 7종', '든든 핫도그 2종' 등 저렴한 가격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를 많이 찾았다. 지난해 6월 고물가 추세 속 론칭, 큰 호응을 얻은 '당당치킨' 역시 시리즈를 지속 출시해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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