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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모터스 이재하 회장 3억원 기부 … 삼보미술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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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모터스·삼보문화재단(이재하 회장)은 10일 1년에 3000만원씩 총 3억원을 대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에 기부 약정하고 삼보 미술상을 제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삼보모터스는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2015년 삼보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의 예술인을 지원·육성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삼보모터스 이재하 회장(사진 왼쪽)이 대구지역 문화발전에 사용해달라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3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삼보모터스 이재하 회장(사진 왼쪽)이 대구지역 문화발전에 사용해달라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3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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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원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삼보 미술상을 제정해, 미술 분야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예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훌륭한 지역의 원로작가 1명과 예술적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큰 청년 작가 2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삼보 미술상에 선정되면 상금과 함께 이듬해에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전시를 열 계획이어서 앞으로 권위 있는 미술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청년 시절 미술 교사였던 이재하 회장은 지난 6일 출범한 ‘대구메세나협의회’의 회장으로 추대돼 지역 메세나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삼보문화재단은 이번 기부 약정을 통해 대구 메세나 운동의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에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바람으로 기부 의사를 전했다.


김정길 대구 문예진흥원 원장은 “삼보모터스의 문화예술에 대한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약정에 따라 삼보 미술상이 권위 있는 예술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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