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큐어, ‘EuroPCR 2026’서 하이퍼큐어 임상결과 발표
딥큐어가 세계 최고 권위의 중재 심혈관 학술대회 'EuroPCR 2026'에서 차세대 고혈압 치료기기 '하이퍼큐어'의 첫 인간 대상(FIH)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20일 딥큐어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임상시험의 3개월 시점 결과로 참여 환자의 70%가 목표 혈압인 140mmHg 미만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기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혈관 내 접근 방식 신장신경차단술(RDN) 기기 대비 우월한 수치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결과가 확인됐다. 시술 후 3개월 시점까지 기기 관련 중대 이상반응은 1건도 보고되지 않았으며 시술 중·후 합병증, 말기신부전(ESRD) 발생, 신규 만성신질환(CKD) 진단 사례는 없었다.
환자들의 약물 부담도 크게 줄었다. 베이스라인 시점에 6종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던 환자들이 3개월 시점에는 4.5종까지 감소했다.
딥큐어는 현재 미국 주요 학술의료기관에서 초기 타당성 연구(EFS)를 진행 중이며 미국 FDA와 글로벌 확증임상 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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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큐어 공동창업자인 박찬호 이사회 의장은 "기존 혈관 내 방식의 한계를 넘어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게 완치에 가까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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