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범죄·교통사고 예방 스마트폴 36대 설치
2026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국비 등 13억 투입…5가지 유형 구로형 특화
서울 구로구가 올해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을 통해 개봉2·3동 일대에 5가지 유형의 '구로형 스마트폴' 36대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은 스마트 인프라 취약지역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폴을 설치해 범죄·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2024년 구로4동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이를 표준화·확산하기 위해 개봉2·3동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됐다.
사업 예산은 국비 9억1900만원에 구비 3억9400만원을 더한 총 13억1300만원이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상태로,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발주에 들어가 연말까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설치되는 스마트폴은 목적과 기능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가로등 스마트폴(6대)은 주요 교차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에 설치되며 지능형 방범 폐쇄회로(CC)TV·와이파이·사물인터넷(IoT)망 기능을 통합한다.
CCTV 스마트폴(21대)은 지능형 방범 CCTV, IoT LED 보안등, 무단투기 계도 카메라, 비상벨, 로고젝터 등을 갖춰 주택가·이면도로·골목길 등 방범 취약지역에 배치된다. 불법주정차 스마트폴(2대)은 주정차단속구역에 설치돼 교통환경 개선을 돕는다.
실시간 차량 속도를 알려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통합안전 스마트폴(3대)과 대형 LED 전광판으로 사각지대 정보를 제공하는 사각지대 스마트 알림이(4대)는 어린이보호구역·급경사지 등 교통안전 취약 지점에 집중 배치된다. 구는 이번 사업에서 현장형 AI 영상분석 시스템도 도입해 무단투기 계도 등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신속·정확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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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안전 강화와 편의 향상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를 확대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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