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SK어스온 사장 "탄소중립회사로 거듭나겠다"
"석유개발 구체적 성과 창출의 해"
원유 생산 과정서 이산화탄소 저감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19,6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23,300 2026.05.20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석유개발 사업 자회사 SK어스온이 탄소포집·저장(CCS) 사업을 육성해 '탄소중립회사'로 거듭나겠다고 7일 밝혔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인터뷰에서 "'카본 투 그린' 파이낸셜 스토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보다 구체화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탄소 솔루션 제공자'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SK어스온은 기존 석유개발 중심의 사업 구조를 친환경 영역으로 확장, 두 개의 축으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석유개발 영역에서는 올 하반기 중국 17/03 광구의 원유 생산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베트남 15-1/05 광구의 2025년 원유 생산 개시를 위해 베트남 정부 개발 승인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영역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SK어스온은 탄소 감축을 위해 '원유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저감'과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지중에 영구히 저장'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 17/03 광구에는 발전기 배기가스의 폐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설계를 반영, 이산화탄소 발생을 30%가량 저감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CCS 저장소 발굴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30년 200만t 규모의 저장소를 확보해 SK그룹 및 국내외 타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까지 처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SK 전시관에서 탄소 솔루션 제공자 전략을 설명해 놓은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영상을 참관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명 사장은 "CCS 저장소를 탐사하고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술 역량은 석유개발 사업에 적용되는 지하구조 평가기술과 거의 동일하다"며 "탄소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는 SK어스온이기에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탄소 솔루션 제공자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발족한 위기대응위원회를 통해 유가스(Oil Gas)의 글로벌 수요 등에 대해 예상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준비성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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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사장은 또 "힘껏 달려야 제자리이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두 배 더 빨리 달려야 한다는 '레드 퀸 가설'을 명심할 때"라며 "지난 40년간 해외자원 개발 경험에서 축적된 SK어스온만의 탐험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회사로 새로운 40년을 이룩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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