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7%·민주 3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는 가운데 이 대표 수사와 관련해 '구속수사'에 찬성하는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날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표 수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응답은 41%, '구속 수사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은 41%로 집계됐다. '모름·응답거절'은 11%였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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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수사 '찬성'은 국민의힘 지지층(84%)과 성향 보수층(72%)에서 높았고, '반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0%)과 성향 진보층(74%)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와 60대 이상에서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존폐'에 관해서는 '정치적 탄압을 방어하기 위해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27%, '성역 없는 수사를 위해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57%로 나타났다.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6%로 각각 집계됐다. 직전 조사 때보다 긍정 평가는 2%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2% 포인트 내렸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노조 대응'(24%), '공정·정의·원칙'(8%), '경제·민생'(7%) 등이 있었다. '모름·응답거절'은 15%였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8%), '외교'(10%), '독단적·일방적'(9%) 등이었다. '모름·응답거절'은 13%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4%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4%, 정의당은 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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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9.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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