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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지난해 누적 매출 2092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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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다원시스 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09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예상지체상금 약 1058억원이 회계상 매출 차감 반영됐고 지난 7월 공정위에서 부과하기로 결정한 93억원(잠정)의 과징금과 원재료 물가상승 정산 예정분 발생 등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1593억원과 1519억원 발생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결산이 손실로 마감됐지만 예상 지체상금과 공정위 과징금은 모두 중재 및 행정소송 등을 진행 중인 만큼, 추후 결과에 따라 상당부분 만회가 가능하다”며 “또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기인한 원재료 원가상승이 손익에 영향을 미쳤으며 국가계약법상 물가상승분에 대하여 추후 정산을 통한 보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원시스 측은 1조1000억원이상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와 철도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사는 “특히 다원메닥스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교모세포종(뇌종양) 환자의 임상 1상 붕소중성자포획치료(BNCT)를 시행해 임상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코스닥 IPO 준비도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는 더 큰 도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분야인 반도체 및 OLED 시장에서는 당사가 굴지의 기업들이 개발하지 못한 혁신적인 반도체 전공정 장비 개발하는 등 향후 대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검단청라 연장선 약 888억원 수주에 이어, 올해에는 용인경전철 운영사업 총 3223억원 규모(당사분 2385억)를 추가 수주하며 철도사업의 양적/실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올해는 약 1조10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신사업의 본격적인 도약과 철도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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