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병원체자원은행, BN.1·XBB.1.5 변이 분양 개시

국내, 미국 우점종 오미크론 변이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자료사진.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최근 국내에서 새로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세부계통 2주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분양하는 변이주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우세종인 BN.1 변이와 미국에서 유행 중인 XBB.1.5 변이다. 신규 변이주를 포함해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분양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병원체자원은 총 66주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신규 오미크론 변이주 세부 계통의 분양은 변이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진단제제 개발이나 치료제·백신 개발 등의 연구 및 산업에 원천물질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