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과장 117명 중 83명 교체…"조직 분위기 쇄신"
2023년 과장급 정기인사
[아시아경제 세종=주상돈 기자] 기획재정부가 과장 직위 70% 이상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실시했다.
기재부는 오는 13일자 과장급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전체 117개 과장 직위 중 82개(70.1%)를 교체하는 등 큰 규모의 인사이동을 실시함으로써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유도하기 위함"이라며 "1·2차관실 간 적극적인 교차 인사로 실국간 인적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조직 생산성 제고와 개인 역량 강화를 함께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세제를 총괄하는 조세정책과장은 이재면 현 재산세제과장이 예산총괄과장은 장윤정 현 예산정책과장이 맡았다.
예산총괄과장에 처음으로 여성인 장윤정 예산정책과장을 보임했다. 여성 과장 비율도 늘었다. 지난해 17.6%(21명)에서 20.5%(24명)로 늘며 최초로 여성 과장 비율이 전체의 20%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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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관리총괄과장은 유형선, 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은 황인웅, 미래전략과장은 심규진, 대외경제총괄과장은 심현우, 공공정책총괄과장은 정유리 과장이 배치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 중 하나는 기수중심 인사 타파다. 이를 통해 지난해 9명이던 48~50회 상당이 21명으로 늘며 전체 과장의 17.9%를 차지하게 됐다. 1980년대생 과장급도 지난해 2명에서 5명으로 증가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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