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31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뒤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의 대(對)중국 제재가 심화하는 상황이지만 중국 생산 시설 운영은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시안 팹(공장) 운영은 당사가 중국에 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이미 소요됐고 이미 많은 투자가 이뤄진 만큼 매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당사는 중장기 시장 및 글로벌 거래선 수요, 경제성·수익성 등 다방면을 검토해 최적의 고객 대응을 한다는 원칙을 기준으로 미래 준비를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뉴진스 볼모로 협박하는 쪽은 민희진"…정면 반박...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